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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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정형돈-데프콘, 치열한 '타오' 챙겨주기 경쟁

기사입력 2013.08.14 18:1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정형돈과 데프콘이, 엑소(EXO) 멤버 타오를 서로 챙겨주기 위해 경쟁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엑소 완전체 귀한 특집으로 진행됐다.

엑소는 지난 7월 10일에도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타오는 봉술 시범을 보이려다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MC 정형돈은 타오에게 "지난 방송에서 봉술을 실패한 것에 대해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며 쌍절곤을 건냈다. 타오는 "또 실수할까 걱정이다"라며 불안해 했다.

MC 데프콘은, 타오가 자신이 입고 있는 헐렁한 상의가 쌍절곤에 걸릴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옷 매무새를 여며주는 친절함을 보였다.



그러자 정형돈은 "데프콘이 (방송의 캐릭터 관리 상) 친절해 보이면 안된다. 이 장면을 편집해달라"고 제작진에 요구했다. 그러더니 자신이 타오의 옷 매무세를 챙겨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명의 MC에게 지원을 받은 타오는 긴장한 듯 두 차례 실수를 했다. 그러나 세 번째 시도 만에 준비했던 쌍절곤 돌리기와 공중 돌기 자세까지 완벽히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회복할 수 있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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