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제국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황금의 제국'이 '불의 여신 정이'를 제쳤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0.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1.0%)보다 1.0%p 하락한 수치지만 처음으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시청률에 앞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가 자신을 위해 이원재와 잠자리를 가진 장신영에 분노했다.
장태주(고수 분)는 윤설희(장신영)와 필리핀행을 앞두고 출국금지를 당했다. 그는 윤설희를 필리핀에 먼저 보내고 최민재(손현주)에게 10억을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윤설희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윤설희는 늘 자신을 탐하려던 김의원을 만나 사퇴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 함께 잠자리를 가졌다.
이어 윤설희는 장태주에게 전화를 해 "내가 변덕이 심하다"라고 했고 장태주는 수화기 넘어로 김 의원이 자신의 양복을 찾는 소리를 들었다.
장태주는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고 윤설희는 눈물을 참으며 말을 돌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1%, KBS 2TV '굿닥터'는 1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장신영 ⓒ SBS '황금의 제국'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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