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다프너(미국)가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더프너는 12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6.09점을 획득했다. 지난주 21위에 머물렀던 그는 8위로 뛰어올랐다. 더프너는 이날 막을 내린 PGA 챔피언십에서 짐 퓨릭(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더프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과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정상에 등극한 그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지만 14.07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필 미켈슨(미국)이 2위를 자치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제이슨 더프너 ⓒ 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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