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제국의 아이들, 뮤지컬보다 아름다운 퍼포먼스 '바람의 유령'

▲ 음악중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완전체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여름 바캉스 편에 출연해 수록곡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과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을 열창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은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무대에서 블루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멤버 각자 개성에 맞춰 스트라이프 가디건, 반바지, 청남방 등으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바람의 유령' 무대에서는 등 부분에 포인트로 독특한 패턴의 하늘거리는 소재로 만들어진 무대 의상을 입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9명이 완벽한 호흡으로 움직이는 칼군무를 소화하며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바람의 유령'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세련된 리듬에 14인조 오케스트라 테이너코러스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함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에프엑스, 제국의 아이들, 비에이피, 에이핑크, 엑소, 에일리, 걸스데이, 빅스, 코요태, 이정현, 테이스티, 에이젝스, 강승윤, 파이브돌스, 엠아이비, 세이예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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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국의 아이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