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넬이 부른 드라마 '투윅스' OST가 베일을 벗었다.
넬의 메인 보컬 김종완이 작사, 작곡한 '런'(Run)은 7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자동차 사고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다.
백혈병 걸린 딸에게 골수 이식을 해주기 위해 탈주해야만 하는 절박한 장태산(이준기 분)의 상황과 감정을 담은 곡으로 '투윅스'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러브콜에도 OST참여를 거절한 넬은 '투윅스'의 시놉시스를 본 뒤 흔쾌히 수락했다. 이준기가 록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도 한 몫했다.
OST 제작사는 "드라마에서 첫 공개된 '런'은 장태산의 심리표현을 극대화했다. 드라마 내용과 노래 분위기가 잘 어울려 호평 받고 있다"고 전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장태산이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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