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5인조 남성그룹 '마이네임'의 멤버 세용과 준Q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자로는 세용이 나서며, 준Q는 시타를 실시한다. 또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데뷔 후 한일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네임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 I'm sorr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해 파워풀한 안무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가수 최초로 일본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고시엔) 동·서 도쿄대회의 주제곡을 부르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마이네임은 "색다른 시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마이네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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