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3
사회

해인사 마애불 공개, 높이 7.5m에 해발 1000m에 자리잡은 바위

기사입력 2013.08.07 01:38 / 기사수정 2013.08.07 01:41

대중문화부 기자


▲해인사 마애불 공개 ⓒ 대장경축전 조직위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남 합천 마애불입상(보물 제 222호)이 1,20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6일 대장경축전조직위는 2013 대장경축전 기간(9월 27일~11월 10일) 45일 동안 1200년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해인사 마애불입상과 기도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인사 마애불입상(보물 제 222호)은 가야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옆의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된 높이 7.5m의 불상으로 해발 1430m의 가야산 상층부인 해발 1000m에 자리 잡고 있다.

해인사 스님들의 기도처로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축전 기간 중에 특별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기도길은 해인사(장경판전)에서 마애불입상까지 스님들이 기도처로 다니는 길로, 축전 기간 중 축전장을 찾는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일시 개방한다.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해인사 마애불은 1200년된 불상으로 그 모습이 온화하고 영험하다"며 "마애불입상은 국민들의 호국의지와 소원 집약을 통해 성공축전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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