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성훈은 6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초 3번째 타석서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2-1, 한 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초 무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NC 선발 에릭 해커의 3구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완벽하게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한 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떨쳐내는 의미 있는 한 방.
한편 LG는 정성훈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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