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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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 외국인선수 옐리츠 바사 영입

기사입력 2013.08.05 10:5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13~2014시즌 외국인 선수로 터키 국적의 옐리츠 바샤(27세, Yeliz Basa)를 영입했다고 5일 전했다.

옐리츠 바샤는 2006~2012시즌 터키 베식타스, 2012~2013시즌 일본 NEC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2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 터키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시즌 일본리그에서 NEC팀의 정규리그 1위(23승 5패)를 이끌기도 했다.

188cm 75kg의 탄탄한 체구를 지닌 옐리츠 바샤는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빠른 공격력, 강한 파워를 겸비한 선수이다. 또한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공수 전반에 주도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팀에 합류한 바샤는 구단을 통해 "내 실력을 믿고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은 "바샤가 팀 선수들과 잘 융합해 올 시즌 팀에 좋은 성적을 내 주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옐리츠 바사 ⓒ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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