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23.1%로 유종의 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3.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2.3%)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수하(이종석 분)는 장혜성(이보영)의 살인미수 혐의가 기소유예로 풀려나자 곧장 장혜성에게 달려가 사랑을 고백하며 달달한 키스를 했다.
민준국(정웅인)은 진심으로 자신을 위하는 차관우(윤상현)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과거의 악행을 시인해 사형을 면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두 달 후, 박수하와 장혜성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특히, 장혜성은 박수하와의 사이를 불안해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
장혜성은 변호를 맡은 피의자들을 위해 수화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이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났고, 박수하는 자신의 꿈이던 경찰이 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2%, KBS 2TV '칼과 꽃'은 5%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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