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비키니', 발표 직후 차트 상위권, 여름송 합류하나?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의 신곡 '비키니'가 발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1일 정오 공개된 티아라의 '비키니'는 오후 4시 현재 소리바다·달뮤직 1위, 벅스 2위, 네이버 뮤직·다음뮤직·올레뮤직 3위, 싸이월드 뮤직 5위에 올라왔다. 멜론에서는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키니'는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에, 섹시한 여성들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까지 곁들여지는 등 이른바 여름 시즌 송을 겨냥하고 나온 곡이다. 

첫  도입부에 나오는 갈매기 소리가 나오며, 뮤직비디오에는 이해인, 송은채, 최수은과 서퍼들이 출연하여 노래제목과 걸맞게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서 보트와 서핑을 즐기며 탄탄한 각선미와 베이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걸스데이의 '말해줘요', 2NE1의 '폴링인러브',  크레용팝의 '빠빠빠', 빅스의 '대다나다너' 등의 곡들이 올해 여름송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가운데, '비키니'가 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비키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송은채 이혜인 ⓒ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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