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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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재혼소감 "아내, 친구 같고 연인 같아…신혼 느낌"

기사입력 2013.07.30 15:53 / 기사수정 2013.07.30 16:04



▲ 박철 재혼 소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철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박철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이하 무작정 패밀리3)' 제작발표회에서 "마치 결혼을 안 한 듯 신혼의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은 "아내와 친구 같고 연인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내가) 많이 챙겨주고 위로해줘서 용기를 얻어 다시 배우의 진중한 세계로 접근하고 있다. 잘 돼야 한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극중 1층 집주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조혜련과 키스신을 찍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조혜련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시절 처음 만났다. 그 때 이후 작업을 같이 하는 건 처음이다"며 "키스신은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며 달콤했다. 카메라에 나오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더라. 섬세하고 의리 있다. 같이 하게 돼 영광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철은 5월 28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경기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최근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며 재혼사실을 밝힌 바 있다.

'무작정 패밀리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 3인방과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층 집주인의 딸들과 2층 훈남들이 펼치는 얽히고 설킨 사랑과 전쟁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박철, 조혜련, 클라라 장동민, 양세형, 걸스데이 유라, 모델 강철웅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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