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3:26
연예

'마녀사냥' 성시경, "신동엽에 대한 믿음 확고해"

기사입력 2013.07.29 17:40 / 기사수정 2013.07.29 17:49

김승현 기자


▲ 마녀사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신동엽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성시경은 2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남자들의 여자이야기-마녀사냥'(이하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섭외된 이유가 라디오 콘셉트였던 것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부담이 있지만 신동엽을 믿고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신동엽이 알아서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허자웅, 샘 해밍턴도 재밌게 촬영했기에 저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자신이 생각하는 '마녀'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마녀'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는 여자라는 것을 뜻한다. 천사였던 사람이 하루는 마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며 "다양한 상황이 있기에 내 뜻대로 되면 마녀가 아니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마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까지 교제했던 사람 중 치명적 매력을 지닌 '마녀'가 있었다"며 "연인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야 고백한다. 그래서 확률이 높은 편이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마녀사냥' 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들'을 주제로 연애의 정석을 몰라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격 연애 토크쇼다.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이 MC로 나서 남의 연애에 참견,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는 8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성시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