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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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다저스전 대타 출전해 사구-도루

기사입력 2013.07.29 10:4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대타 출전해 사구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8회초 대타로 출전, 사구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2할 8푼 5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리그 사구 부문에서는 2위 스털링 마르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5개 차 앞선 1위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8회초 선발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그는 다저스 투수 파코 로드리게스의 2구 투심패스트볼에 오른 팔을 맞고 출루했다. 시즌 22번째 사구. 곧이어 크리스 하이지 타석 때 시즌 12호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4번째 투수 커티스 파치가 연장 11회말 다저스의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에 끝내기 홈런을 맞아 0-1로 패했다. 최근 3연패, 시즌 전적 59승 47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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