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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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퍼펙트 다이빙 '천하장사 이름값 했다'

기사입력 2013.07.28 17:45 / 기사수정 2013.07.28 17:47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이 완벽 다이빙으로 10점을 받으며 천하장사의 명예를 세웠다.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국제 다이빙 대회에 출전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스프링보드 이후 멤버들의 주종목인 플랫폼 다이빙이 시작됐고 은혁을 필두로 숨어있던 멤버들이 출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다이빙대에 선 은혁은 27점을 받으며 멋지게 포문을 열었고 이어 도전한 윤종신은 수영을 못하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멋진 다이빙 실력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도전한 선수는 바로 강호동. 100KG가 넘는 거구의 선수가 다이빙대에 오르자 수많은 외국 선수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부담감을 안고 도전한 강호동은 정신을 집중하고 멋진 입수 자세로 결점 없는 깔끔한 다이빙을 했고 입수 직후 모든 선수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다이빙을 마친 강호동은 해냈다는 듯 주먹을 치켜들고 포효했고 멤버들 최초로 10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물 속에서 나온 강호동은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게 "지금 정신이 없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다이빙에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천하장사의 명예를 지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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