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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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남규리, 비극적인 최후 맞이할까?

기사입력 2013.07.26 13:52 / 기사수정 2013.07.26 17:43

백종모 기자


▲ 무정도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겪은 남규리가 끝내 최후를 맞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무정도시' 18회에서 수민(남규리 분)은 형민(이재윤)을 찾아가 그와 함께 있던 차기자(송민지)에게 자신의 마지막을 예고하듯 "형부 잘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또 시현(정경호)에게 총구를 겨누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켰지만 남규리는 저격수의 망원렌즈 프레임에 포착되는 장면이 그려져 비극적 최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시현과 수민이 함께 저격용 총에 정조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선가 "언더커버 보호해"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그 즉시 총구가 수민을 겨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수민이 경미(고나은)와 똑같은 죽음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겨줬다.

수민이 저격용 총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또 한번의 극적 반전으로 허를 찌르는 상황을 연출할 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형국이다. 수민의 운명은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무정도시'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규리 ⓒ JTBC]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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