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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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멤버들, 공정위 시정명령에 "큰 힘 얻었다…연예계 환경 개선 되길"

기사입력 2013.07.24 13:44 / 기사수정 2013.07.24 13:58

신원철 기자


▲ JYJ 공정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아이돌그룹 JYJ의 방송출연과 가수활동 등을 방해한 SM 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연합(이하 문산연)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JYJ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24일 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은 "공정위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이 느껴져 큰 힘을 얻었다"며 "이번 공정위 시정명령을 계기로 공정한 무대, 형평성 있는 환경에서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그런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멋진 활동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남겼다.

SM과 문산연은 2010년 10월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3인(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이 JYJ 이름으로 활동을 하려는 것에 대해 업계에 공문을 방송하는 방식으로 방송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24일 공정위는 SM에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5호 후단 '사업활동방해행위'를 근거로, 문산연에게는 공정거래법 제26조 제1항 제4호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근거로 지금까지 이뤄졌던 JYJ에 대한 사업활동방해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JYJ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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