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컴백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타히티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비츠 오브 하츠(Five Beats of Hearts)'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타히티 리더 민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긴 연습생 기간 동안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아직 이루고 싶은게 많다. 다 이루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또 막내 아리는 "9개월 만의 컴백. 기다려주신 팬들께 보답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설레고 기쁘다. 컴백을 발판으로 다섯 명 모두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빈은 "쇼케이스 겸 데뷔 1주년 기념 자리 감회가 새롭다. 타히티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민재는 "겸손한 자세로 발전하는 타히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차트 10위안에 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타히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러브 시크(Love Sick)'는 90년대 유로댄스 느낌을 좀 더 레크로하게 구현한 곡으로 바람둥이 남자를 향해 통쾌하게 복수를 가하는 상황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번 미니앨범 '파이브 비츠 오브 하츠'에는 타이틀 곡 '러브 시크' 외에 '블로우 마이 스피커스 아웃(Blow My Speakers Out)', '투나잇(Tonight)',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히티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러브 시크(Love Sick)'의 활동에 들어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타히티 쇼케이스 ⓒ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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