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0

후지필름, 2013 최대 기대주 'X-M1' 출시

기사입력 2013.07.23 18:44 / 기사수정 2013.07.23 18: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후지필름이 작고 가벼워진 고성능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신제품 X-M1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카메라 대중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13년 하반기 최대 주력 신제품으로 X-Pro1과 X-E1에 이은 세 번째 렌즈 교환형 카메라 X-M1을 국내에 첫 선을 보이고,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판매 서비스 돌입과 함께 국내 발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X-M1은 후지필름 X시리즈 중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카메라인 X-Pro1과 같은 1,630만화소 APS-C사이즈 X-Trans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X-Trans CMOS 센서는 필름 은염 입자의 불규칙한 구조에 착안해 개발된 컬러 필터 배열로 모아레와 색수차 현상을 최소화 시키고,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없애 해상도를 높인다.

X-M1에 탑재된 EXR 프로세서Ⅱ는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를 실현했으며, 연사 속도도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다. ISO는 100부터 25600까지 설정 가능하며, 특히 고감도에서 우수한 노이즈 억제력이 돋보인다. 야경이나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도 뛰어난 색감의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X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SNS 등에 무선으로 올리거나 PC로 자동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내장한 점도 눈에 띈다. 그리고, 92만화소 3.0인치 틸트 액정 탑재로 위, 아래로 최대 90도까지 LCD 조절이 가능해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 등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3:2 비율의 3.0인치 액정으로 일반적인 16:9 비율의 액정보다 27% 더 넓게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한국 총괄 GM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X-M1은 후지필름의 79년 역사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가치있는 카메라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성능에 유니크한 디자인,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3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좋은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후지필름 X-M1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포토행사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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