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요원이 매니지먼트 구(具)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요원의 새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는 19일 "이례적으로 현재 작품 활동 중인 이요원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통 작품을 마무리하고 휴식 기에 진행과 계약을 체결하는 반면, 이요원은 작품 활동 중 새 소속사와 계약을 성사했다.
이요원은 드라마 '패션70s',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등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보증 수표로 불린다. 최근에는 영화 '전설의 주먹', 드라마 '마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극,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이요원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 후계자인 지혜로운 여주인공 최서윤 역을 맡아 그룹을 지키기 위해 따뜻한 면모 속에 숨겨둔 냉철함을 보이며 극을 이끌고 있다.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요원의 해외활동에 대한 계획들과 홍보계획들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요원 ⓒ 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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