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2)가 개봉 첫날 쟁쟁한 경쟁상대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레드2'는 예매 점유율 25.2%를 차지해 '미스터 고'(22%)와 '퍼시픽 림'(19.6%)보다 앞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1위인 '감시자들'은 16.1%로 4위에 머물렀다.
'레드2'는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 쟁쟁한 배우들의 관록 넘치는 연기와 화려한 볼거리가 곁들여져 완성도 높은 코믹 액션물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했던 'R.E.D' CIA 요원들이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이병헌은 전용기로 타깃을 쫓고 와인과 수트를 즐기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한 역을 맡았다. 18일 국내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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