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게임 콘텐츠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게임빌'이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은 3분기 중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무장한 해상 무역 SNG 기대작인 '오션테일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게임의 개발사인 디브로스에 일부 지분을 투자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디브로스는 '오션테일즈' 외에도 밀리터리 SNG, 연예인 타운 육성 SNG 등 크리에이티브 넘치는 게임을 제작 중인 개발사로, 양사가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임빌은 그 동안 '몬스터워로드'의 개발사 에버플, '레전드오브마스터'의 개발사 케이넷피, '트레인시티'의 개발사 로켓오즈, '라스트워'의 개발사 세일온라인, '에어펭귄'의 개발사 엔터플라이 등 유능한 개발사들에 대한 제휴 투자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더불어 게임빌은 지난 4월, 개발 전문 자회사인 게임빌엔을 설립하여 현재 2개의 스튜디오에서 대작 3D MOPRG와 캐주얼 게임 신작 타이틀을 제작 중이다.
이 같이 게임빌은 내부 개발을 위한 투자와 더불어 외부 유망 개발사에 적극 투자하면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빌은 앞으로도 보다 공격적, 다각적으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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