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대본리딩, '상속자들' 출연 확정… 김은숙作 합류

▲ 강민혁 대본리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대본리딩에 참여한다.

17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강민혁이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해 KBS 2TV '넝굴째 굴러온 당신'을 마친 후 신충히 차기작을 고르던 중 최근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상속자들' 제작사 측은 "김은숙 작가는 극중 선한 인성에 행복 지수가 높은 괜찮은 남자 윤찬영 캐릭터에 주인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강민혁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특히 당초 '상속자들'에는 정용화가 출연을 타진했던 작품이었지만 강민혁은 정용화가 물망에 오른 역할과는 다른, 본인의 이미지와 맞는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강민혁은 그동안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지난 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차세광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상속자들'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최직혁,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9일 첫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민혁 대본리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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