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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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전반기 활약에 'A-' 평가

기사입력 2013.07.16 11:47 / 기사수정 2013.07.16 11: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LA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해 전반기를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류현진에게 현지 언론이 호평을 전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야후스포츠는 다저스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상을 평가하면서 선발 류현진에게 'A-'의 평점을 줬다. 이는 선발 투수 중 2위, 다저스 선수단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선발 투수 중에서는 클레이튼 커쇼(A+)와 함께 유이하게 받은 A평점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기사에서는 "다저스에서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을 많이 던졌다"며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류현진의 전반기 활약은 다저스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났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A평점은 류현진과 커쇼를 비롯해 네드 콜레티 단장(A-)과 야시엘 푸이그(A), 핸리 라미레스(A-), 켄리 얀센(A), 파코 로드리게스(A-)가 받았다.

다저스 선발진인 잭 그레인키는 B에 머물렀고, 크리스 카푸아노는 C-, 스티븐 파이프는 B+의 등급을 받았다. 맷 매길(D), 조시 베켓(F), 테드 릴리(F)는 낮은 평점을 받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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