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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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이병헌 "할 수 있는 건 연기뿐, 은퇴계획 없다"

기사입력 2013.07.15 18:21 / 기사수정 2013.07.15 18: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직 은퇴 후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병헌은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의 3번째 헐리웃 진출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은퇴한 주요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관련한 질문에 이병헌은 "(나는) 은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체력이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지만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한 뒤 "사실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병헌은 또 "내가 대단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줄 아는데 계획 없이 사는 편이다. 오직 다음에는 어떤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하게 될까 하는 호기심이 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며 배우로서의 마인드를 덧붙였다.

영화 '레드'는 은퇴했던 'R.E.D' CIA 요원들이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병헌은 전용기로 타겟을 쫓고 와인과 수트를 즐기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한'을 맡았다.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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