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2NE1, 강렬한 카리스마 없어도 존재감 입증

▲인기가요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2NE1이 강렬 힙합 리듬이 아닌 경쾌한 레게 여신으로 컴백했다.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3 상반기 결산-인기가요'에 출연한 2NE1은 '나쁜 기집애'와 신곡 '폴링 인 러브'로 무대에 올랐다.

먼저 자신의 솔로곡 '나쁜 기집애'로 무대에 등장한 씨엘은 특유의 존재감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고 이어 멤버들이 등장해 신곡 '폴링 인 러브'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강렬한 분위기의 노래로 여전사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2NE1은 이번 신곡 '폴링 인 러브'에서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부드럽고 설레는 감성을 노래하며 한층 편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NE1의 이번 신곡 '폴링 인 러브'는 레게 장르에 팝적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그간 2NE1을 대표했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곡보다 좀 더 편안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는 이효리, 샤이니, 씨엔블루, 케이윌, 인피니트, 포미닛, 애프터스쿨, 씨스타, B1A4, EXO, 배치기, 허각, 이하이, 빅스, FPM, 정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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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 SBS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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