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와 조정석이 드라마 촬영 차 섬에 내려갔다 배가 끊겨 두 사람만 남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섬으로 드라마 촬영을 간 순신(아이유 분)을 응원하기 위해 준호(조정석)가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은 연아(김윤서)의 방해로 촬영장을 비웠다 자신의 촬영 분이 모두 지워지는 상황에 닥쳤고 그 모습을 준호와 미령(이미숙)이 목격했다.
미령은 순신을 끌고 가 "네가 왜 이런 대접을 받느냐"며 "어서 나랑 같이 서울에 올라가자"고 말했고 순신은 "이러지 말아라. 내가 송미령 선생님 딸인 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며 화를 내고 자리를 떴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촬영 팀이 철수하게 됐고 그제서야 준호는 순신이 그 곳에 없는 것을 발견하고 순신을 찾아 나섰다.
미령과의 다툼 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바다를 보고 있던 순신은 시간이 지난 것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촬영 장으로 향했지만 아무도 남아 있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였다.
순신을 찾아 헤매던 준호는 인성(이지훈)에게 "내가 순신이를 더 찾아보겠다. 일단 먼저 배에 타라"고 말한 뒤 다시 순신을 찾아 나섰다.
순신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착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자신을 찾고 있던 준호를 발견했고 "대표님"이라고 소리치며 준호에게 다가갔다.
준호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순신임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서울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있는 힘껏 선착장으로 뛰었지만 결국 배를 놓쳐 두 사람만 남게 되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이 길자(김동주)의 가게를 찾아가 시집에 들어가 살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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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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