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2:31
사회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100여명 긴급대피 '500만원 재산피해'

기사입력 2013.07.12 10:30

김승현 기자


▲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 현대백화점 7층 동쪽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백화점 외벽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발생 후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40여 명이 출동, 서둘러 진화작업을 벌였고 18분 만에 진압됐다.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은 외벽에 설치된 LED 전광판 패널 일부를 태워 500만 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백화점 안에 있던 쇼핑객과 직원 100여 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화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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