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여름에 개봉하는 최고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하나인 '퍼시픽 림'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 예정인 '퍼시픽 림'은 실시간 예매점유율 46.2%를 기록하며 7만1716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판의 미로'로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선보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나타난 외계몬스터 '카이주'에 대항하는 거대로봇 '예거'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카이주가 전 세계의 도시를 습격하자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은 거대 로봇 '예거'를 창조해 반격에 나선다.
한편 현재(10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감시자들'은 실시간 예매점유율 26.9%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월드워Z'는 7.3%로 3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퍼시픽 림 영화포스터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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