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히어로' 정식서비스 개시…검색순위, 버닝 이벤트 등 축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콤비네이션 RPG '던전히어로'의 정식서비스가 오는 11일 실시된다.

이번 '던전히어로' 정식서비스는 지난 6월 26일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해 침체된 온라인 게임시장 속에서도 MO와 MMO를 한번에 즐기는 콤비네이션 RPG로 꾸준한 동시접속자수를 이어가고 있다.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만렙부터 시작'이라는 말처럼 만렙인 50레벨까지 확장되며, 일반 던전 6종과 신규 마을인 '아발트의 눈 전초기지'가 업데이트된다. 여기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낚시 시스템과 휘장 상점이 오픈하며, 스킬룬 시스템이 베일을 벗는다.

낚시는 트린젤 분수대 앞에서 가능하며,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획득한 후 낚시 NPC를 찾아가서 강화석이나 마나스톤으로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강화석이나 다이큐브가 필요한 강태공들은 트린젤 마을로 낚시 여행을 떠나면 된다.

휘장 상점에서는 전장 참여해 얻은 휘장으로 장비 아이템이나 큐브, 스킬룬, 피로도 회복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을마다 판매되는 것이 다르므로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어떤 마을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기억해 두어야 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스킬룬 시스템이다. 스킬에 룬을 박아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스킬룬은 총 3가지로 에메랄드룬, 사파이어룬, 루비룬이 있다. 에메랄드룬은 독과 쿨타임 감소에 관련된 룬으로 하드코어, 전장, 오픈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사파이어룬은 지속시간과 얼음효과가 있는 룬으로 오픈필드 보스에서 드롭된다. 마지막으로 루비룬은 대미지에 관련이 있는 룬으로 하드코어 보스에서 드롭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급 스킬룬과 희귀 스킬룬만 공개된다.

한편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던전히어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먼저 공개된 '미쳤다! 문상 100% 지급' 이벤트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20레벨을 달성하면 문화상품권 5000원을, 30레벨을 달성하면 5000원을 추가해 총 10000원을 모든 유저에게 100%로 지급한다.

특히 여성 유저가 이벤트 기간에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20레벨을 달성하면 문상 5,000원과 5,000원 상당의 아이템몰(포츈)을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해 여성 유저들에게 솔깃한 이벤트다.

이 밖에도 경험치 100%, 드롭률 100%, 강화확률 5%, 강화확률 10% 증가를 위한 유저들의 도움이 절실한 검색어 순위 이벤트와 광렙을 위한 피로도 소모 1/2, 아이템 드롭률 2배인 버닝 이벤트, 그리고 말로만 듣던 부의 상징인 레드, 블루 다이몬드가 100% 드롭되는 다함께 사냥 이벤트 등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던전히어로 ⓒ 포르투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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