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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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트위터로 한국 팬에 투표 독려…"푸이그를 올스타전으로"

기사입력 2013.07.10 13:40 / 기사수정 2013.07.10 13:44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의 올스타전 출전 여부를 두고 한국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에는 "푸이그 올스타전 보내주세요!"라는 한글 메시지와 함께 투표 페이지로 이어지는 링크가 함께 게재됐다.

푸이그는 현재 팬 투표와 감독 추천 이외에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마지막 선수를 가리는 '최후의 1인' 투표 후보에 올라 있다.  푸이그는 이 부문에서 프리먼과 팀 동료 애드리언 곤살레스(LA 다저스), 이안 데스먼드(워싱턴 내셔널스),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프리먼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평소 푸이그는 류현진과도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활약만큼이나 한국 팬들에게도 푸이그는 이미 친숙한 존재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다저스는 한국 팬들에게 'SOS'를 보내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후의 1인' 투표 마감 시간은 12일 오전 5시다. 푸이그의 출전 여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LB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LA 다저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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