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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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안문숙, "외국 남자와 연애 사실…내 이상형은 외국 남자"

기사입력 2013.07.09 23:44 / 기사수정 2013.07.09 23:46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안문숙이 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안문숙은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 꼽히는 안문숙은 외국 남자만 좋아한다는 풍문에 대해 "외국 남자와 교제한 것은 사실"이라며 "사실 제 이상형에는 한국 남자보다 외국 남자가 더 가깝다"고 과감하게 털어놨다.

안문숙은 "가족들이 외국에 살아서 외국 남자와 만날 기회가 많았다"며 "얼마 전까지 교제했던 분도 호주 사람이다. 친언니에게 소개 받았다"고 말했다.

2살 연상의 호주 남자와 연애 했다고 말한 안문숙은 "언어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정서의 문제가 크더라"며 "함께 바다에 갔을 때 조개를 발견해 정말 예쁘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그걸 바로 가져가 버리더라"고 이야기했다.

안문숙은 "솔직히 갖고 싶은지 한 번 물어 볼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데 절대 그런 게 없었다"며 "과자 하나도 먹어보라고 권하지 않았다"며 정서적인 차이 때문에 헤어졌던 일화를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최원영, 서인영, 임수향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안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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