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김예림 극찬, "목소리만으로도 섹시한 친구"

▲ 이승철 김예림 극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철이 김예림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8일 방송된 KBS 2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엠넷 '슈퍼스타K'의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차트 1위부터 10위 안에 로이킴, 존박, 김예림도 있고 허각, 울랄라세션도 있다"며 "기특하다. 다들 1등을 하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특히 이승철은 김예림에 대해 "내가 뽑았지만 이렇게 1위 경쟁을 할지 상상도 못했다"라며 "김예림이 1위를 하고 내가 2위를 해도 괜찮다"고 했다. 이어 "당시 예림이가 꽤 촌스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세련돼졌다"라며 "원래부터 예쁘기도 했다"고 칭찬했다.

김예림은 보석같은 친구라고 말한 이승철은 "목소리 하나로도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데 너무 시대에 편승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목소리 자체로도 섹시한 친구다. 사람 홀리는 목소리"라며 김예림의 목소리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승철과 김예림은 각각 타이틀 곡 '마이 러브(My love)'와 '올 라잇(All righ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김예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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