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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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22일 컴백…'강렬 등 근육'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13.07.08 10: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김현중이 이달 말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운드 3(ROUND 3)'를 발매하고 2년 여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8일 오전 "김현중이 오는 22일 새 앨범 '라운드 3'의 전체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10월 두 번째 미니 앨범 '럭키(Lucky)' 이후 1년 9개월 여 만이다.

7월 말 컴백 소식과 함께 깜짝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김현중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등 근육을 드러냈다. 어깨에 한국 전통 문양을 살린 타투가 시선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이겠다. '브레이크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때 보다 한층 더 세련된 사운드와 파워풀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인 '유어 스토리(Your Story)'는 대중의 가슴을 적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난 해 일본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의 타이틀이기도 했던 모던락 스타일의 '유어 스토리'를 새롭게 편곡해 전혀 다른 느낌의 얼반 R&B팝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터프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한국적인 전통 요소들을 접목시킨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예전처럼', 경쾌한 리듬의 '렛츠파티(Let's Party)'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아시아 투어와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서며 신 한류의 선두에 섰던 김현중의 합류로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7월 가요계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앨범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 막바지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SBS 일요 예능 '맨발의 친구들'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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