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조재현을 유괴범으로 지목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3회에서는 명근(조재현 분)이 태하(박상민)에게 복수하여 그의 아들 은중을 유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는 경찰서서 유괴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진술하는 도중에 사표를 내는 명근을 보게 되었고, 명근의 팔에 붕대가 감겨 있는 것을 보고 "이놈이 바로 유괴범이다"라고 소란을 피웠다.
이어 그는 "내 아들 어딨어. 내가 너 봤어. 이 팔에 감긴 붕대 봤다"며 명근의 멱살을 잡았다. 이에 명근은 "여기 경찰서야. 소설 쓰지 말고 심증 말고 물증을 가져와라"고 발뺌했다.
하지만, 권력 있는 태하는 명근을 유괴범으로 지목하고 심문을 요청했으며, 태하의 목소리를 녹음해 국과수에 의뢰하라고 명령했으나, 명근이 범인이 아니라는 결과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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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상민, 조재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