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스포일러, "열애 아닌 신곡 가사일뿐"

▲ 정엽 스포일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엽이 열애설로 홍역을 치렀다.

정엽은 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내 가슴이 널 향해 뛰고 있다. 눈부시게 네가 빛난다. 모든 것이 너를 향해 빛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며 정엽이 자신의 연애상대를 향한 감정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이 글은 곡 작업에 몰두하던 정엽의 신곡 스포일러로 밝혀졌다.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정엽이 최근 신곡 막바지 작업 중이다"라며 "마지막까지 가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일부를 자신의 SNS에 남긴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갑자기 열애 상대를 의식한 문구가 아니냐는 얘기를 듣고 많이 당황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엽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OST에 참여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엽 스포일러 ⓒ 엑스포츠뉴스 DB, 정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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