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의 피겨 스타 안도 미키(25)가 지난 4월 첫 딸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아직 미혼인 안도 미키는 지난 1일 TV아사히의 '보도 스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첫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이 아버지가 누구일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안도 미키보다 2세 연상인 스케이트 선수인 난리 야스하루(27)를 지목하고 있다. 이미 안도와 난리 야스하루의 열애 모습은 일본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된 적이 있다.
특히 지난 5월 사진 주간지 '플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결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2일 안도 미키의 출산설에 대해 "아이 아버지는 일본인 전 피겨 선수"라고 못 박았다.
가장 유력한 아이 아버지로 지목되고 있는 난리 야스하루는 2년 전은퇴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안도 미키와 교류를 한 그는 현역 시절 '꽃미남 스케이터'로 유명했다.
안도 미키는 주로 후쿠오카 근처에서 훈련을 했는데 그곳은 난리 야스하루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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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도 미키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