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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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최민수 "예상 시청률? 99%"

기사입력 2013.07.01 16:53 / 기사수정 2013.07.01 16: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최민수가 ‘칼과 꽃’ 예상 시청률에 대해 “99%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엄태웅, 김옥빈, 김영철, 최민수, 온주완, 이정신이 참석했다.

극 중 최민수는 2대째 막리지를 역임한 연씨 가문의 수장. 고구려 말기 떠오른 신흥세력의 중추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연개소문을 연기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도 카리스마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 최민수는 예상시청률을 묻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관객 수와 시청률을 따지면서 연기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곧 그는 “굳이 시청률을 예상해보자면 두 자릿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99%?“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민수는 “이 작품을 하면서 김용수 PD에게 연기를 못 한다고 혼이 많이 났다. 김PD의 연출은 굉장히 냉정하면서도 그 안에 아주 예리한 것들을 담아낸다. 현장에서는 많이 싸우지만 오늘은 좋은 말만 하고 싶다”고 말해 김 PD를 당황시키기도.

최민수가 ‘예상 시청률 99%’라고 밝힌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의 무협 첩보 멜로드라마다. 3일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민수 예상시청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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