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3:22

1억 7천만 원 세차, '부자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기사입력 2013.06.28 16:26 / 기사수정 2013.06.28 16:26

한인구 기자


▲ 1억 7천만 원 세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억 7천만 원 세차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스코틀랜드의 한 차량수리전문 업체에 관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 업체는 10만 파운드(원화 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세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평범한 자동차 소유주가 대상이 아니다"라며 부자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고가의 서비스이지만 고객이 있는 어떤 장소라도 출동한다"고 했다.

세차 과정도 공개됐다. 그는 "꼼꼼하게 닦고 광택낸다"며 "흠집을 지우고 청소를 하는 데 한 달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고 했다.

세차에 사용되는 재료도 남다르다. 1억 7천만 원 세차에 쓰이는 왁스는 브라질에서만 자라는 야자나무를 원료로 한 최상급의 '카르나우바'다. 그 비용만 6만 5000파운드(원화 1억 1천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용 고객은 1년에 3명 정도라고 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1억 7천만 원 세차 ⓒ 업체 페이스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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