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7
연예

종영 '천명', 마지막까지 예측불허…결말은?

기사입력 2013.06.27 15:55 / 기사수정 2013.06.27 15: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제 결말만 남았다.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는 어떤 마지막을 맞을까.

26일 방송된 ‘천명’ 19화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무명(김동준)에게 김치용(전국환)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정환(송종호)은 특유의 촉으로 김치용이 순순히 유배 길에 오르지 않을 것을 눈치 채고 그를 직접 이송하겠다고 나섰다.

이정환의 직감은 맞아 떨어졌다. 김치용은 도망치기 위해 최원(이동욱)을 칼로 찔렀고, 이정환은 김치용을 공격했다. 김치용은 이정환의 칼에 치명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으나, 이를 본 무명 역시 이정환에게 독이 묻은 표창을 명중시켜 그를 사지로 몰아넣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있다. 1회분 방송만을 남긴 ‘천명’.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천명’ 김지우 총괄 제작PD는 “문정왕후는 끝까지 왕좌를 향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이호와 갈등을 빚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에 다른 주인공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만큼, 이들의 싸움이 역사와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도 관전 포인트다”라며 “명불허전 카리스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박지영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며 호연한 임슬옹은 마지막까지 섬세한 연기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할 것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끝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27일 밤 10시,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명’ 종영 ⓒ 드림이앤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