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두자릿수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마지막회는 10.3%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1.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간 '장옥정'은 한자릿수의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이 종영한 후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월화극 2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장옥정'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투기죄로 몰린 장옥정(김태희)에 자결할 것을 명했고, 장옥정은 사약을 마신 뒤 이순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서'는 19.5%이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KBS 2TV '상어'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김태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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