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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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이요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3.06.25 16:32 / 기사수정 2013.06.25 16:5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요원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25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요원은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 최동성 회장의 둘째딸 '최서윤' 역을 연기한다. 이런 역할을 처음 해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요원은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현장에 적응하기도 전에 OK 사인이 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며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종영한 '추적자'를 보면서 드라마지만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다. '황금의 제국'의 대본을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대사를 굉장히 잘 써주시는 것 같고 그것에 따라 배우들도 연기를 잘하시는 것 같다. 그 분위기에 맞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190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 속, 그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그려진다. 또한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고수,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박근형, 윤승아, 이현진 등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요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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