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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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황찬성, 영화 '레드카펫'에서 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2013.06.25 10: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그룹 2PM의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황찬성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7급공무원'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황찬성이 영화 '레드카펫'에 도전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MBC드라마 '7급공무원'에 출연한 황찬성은 스크린까지 진출하게 됐다. 그는 극 중에서 열혈 영화감독 지망생인 '대윤'을 연기한다. '대윤'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론 주변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극 중 엉뚱하지만 엘리트다운 모습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제작팀 막내 역을 맡았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황찬성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궁금하고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속에서도 막내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도 배우와 감독 스태프까지 나를 아껴줘 정말 행복한 촬영이 될 것 같다. 첫 영화에 도전한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었다.

내달 초 크랭크 예정인 영화 '레드카펫'은 10년 차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한 때 국민여동생으로 불린 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킥 코미디 영화다. 황찬성 욍 윤계상과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황찬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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