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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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서른, 결혼에 대한 가치관 바뀌었다"

기사입력 2013.06.24 16:43 / 기사수정 2013.06.24 17:0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남상미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올해 서른을 남상미는 이날 "정말 신기하게 서른이 되자 현모양처였던 꿈이 커리어우먼으로 바뀌었다"며 "지난 1월에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이후 결혼에 대한 생각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결혼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부모님도 결혼을 재촉하고 계신데, 편안하고 뜻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 가서 결혼을 하고 싶다"며 "나이가 찼으니 가야지, 하는 생각 말고 가치관이 맞고 생각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당장이라도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상미는 '결혼의 여신'에서 3년 간 알고 지낸 강태욱(김지훈 분)과 3일을 만난 김현우(이상우) 사이에서 갈등하는 송지혜 역을 맡았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린다. 배우 남상미, 이태란, 조민수, 장영남, 이상우, 김정태, 권해효, 심이영, 클라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남상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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