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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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박원숙, 심이영 대주주 되자 "우리 복덩이" 돌변

기사입력 2013.06.23 22:56 / 기사수정 2013.06.23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심이영이 '금룡푸드'의 대주주가 되자 박원숙의 태도가 돌변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마지막회에서는 홍주(심이영 분)가 파리에서 돌아와 철규(최원영)을 찾아갔고 임신한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홍주는 철규가 이혼을 해주는 조건으로 회사의 지분과 빌딩 등 엄청난 위자료를 받았고 이것이 후에는 홍주가 '금룡푸드'의 대주주로 오르는 기반이 됬다.

영자(박원숙)는 홍주가 철규의 아이를 가졌다고 하자 "그 아이가 철규의 아이인 것을 어떻게 아냐?"며 막말을 퍼부었다.

하지만 그는 홍주가 회사의 대주주인 것을 알게 되자 홍주의 배를 만지며 "너를 그렇게 떠나보낸 후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아니?"라고 돌변하며 아부했다.

이에 홍주는 웃음을 띠며 "우리 집으로 가자. 주리씨는 아직 일 못 구했으면 우리 회사로 들어와라. 그리고 철규씨는 내 비서해라"라며 철규와 주리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영자의 옛 집도 되찾아 주었다.

영자는 홍주에 "아주 복덩이가 들어왔다"며 기뻐했고 다시 재기할 기회를 얻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이영, 박원숙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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