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중심 타선, 앞으로도 오늘 같은 활약 해주길"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연패 탈출 뒤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안타(1홈런) 6타점을 합작한 LPG 타선(이택근-박병호-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9-5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오랜만에 중심타선에서 자기 역할을 해줬는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오늘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1⅔이닝을 막아낸 이보근에 대해서도 "어렵게 갈 수 있었던 경기를 이보근이 잘 막아준 덕분에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NC 김경문 감독은 "앞으로 불펜 강화에 힘쓰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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