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홈 6연전 준비 잘하겠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서 3-8로 패했다. 이로써 6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43패(17승 1무)째를 당하며 2할대 승률(.283)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안승민이 3⅔이닝 만에 3실점하고 물러나며 어려움을 겪었고, 타선도 두산 선발 노경은에게 2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또한 안승민에 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5점을 더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은 8안타 3볼넷을 얻고도 득점이 3점에 불과했다. 3점 모두 오선진과 김태완의 홈런으로 만들어진 득점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내일 하루 쉬고 홈 6연전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응룡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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