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재석과 한효주가 최강 게스트 정우성을 제압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나와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종 장소에 모인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과 탈락자들은 아웃 시키고 아웃 당하지 않게 치열한 레이스를 벌였다.
탈락자인 하하-광수가 적은 데스 노트대로 정우성은 멤버들을 아웃 시키기 시작했고 먼저 지석진과 송지효가 사신 정우성의 희생양이 됐고 차례차례 멤버들을 아웃 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08개의 CCTV를 하나씩 끄며 사신 정우성을 위협했다. 결국 CCTV가 먼저 꺼졌고 사신 정우성과 마지막까지 남은 유재석과 한효주가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정우성은 한효주를 아웃 시키기 전에는 유재석을 아웃 시킬 수 없어 유재석을 만날 때 마다 도망 다녔고 한효주는 정우성을 아웃 시키기 위해 기습 작전을 펼쳤다.
결국 비상구 앞에서 마주친 세 사람은 정면 대결을 펼쳤다. 정우성은 엄청난 힘을 과시하며 두 사람을 땅으로 눕혔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유재석이 정우성의 이름표를 잡았다.
순간 위험을 느낀 정우성은 두 사람을 다시 들었고 빈틈을 놓치지 않은 유재석과 한효주가 정우성의 이름표를 떼어 최강 게스트 정우성을 아웃 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효주가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버럭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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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우성, 유재석, 한효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