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현중이 10M 다이빙대에 올라 울상이 되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단점을 알아가며 다이빙에 직접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7명의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뽑은 자신의 단점은 바로 물과 고소 공포증이었다. 이것들을 극복할 치료법으로 다이빙에 도전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전직 운동 선수 출신인 유이는 "다이빙은 그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다이빙 한 번과 운동장 10바퀴 중 차라리 운동장을 뛰었다. 그 만큼 다이빙은 무섭다"고 겁을 냈다.
도전 종목이 다이빙으로 정해지자 수영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직접 다이빙의 높이를 맛보기 위해 다이빙대에 올랐다. 대표로 다이빙대에 오르게 된 김현중은 처음에는 별 두려움 없이 올랐지만 점점 얼굴 빛이 달라졌다.
가장 높은 10M 다이빙대에 오른 김현중은 앞 쪽으로 다가오지도 못한 채 손사래를 치며 "이거 절대 못한다"고 질겁했다.
이어 서서히 낮은 높이로 내려왔지만 김현중의 두려움은 없어지지 않았다. 강호동이 "뛸 수 있겠냐?"고 묻자 "절대 못한다. 10M나 여기나 피차 일반"이라고 말하며 비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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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