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은 엉뚱매력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오지은이 독특한 계산법으로 엉뚱 매력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히말라야 등반에 나서 인간의 한계를 체험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지 스태프에게 고산병에 대해 주의사항을 들은 멤버들은 비장한 각오로 트레킹을 시작했지만 큰 배낭을 매고 산소도 희박한 상황에서 극심한 체력 고갈을 느끼며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오지은은 “그래도 많이 온 것 같다”며 얼마나 온 건지를 물었다. 그러자 박정철은 “130미터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에 오지은은 “그럼 아직 내 키도 안 온 거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30미터라는 말을 130m가 아니라 130cm로 이해한 것이다.
무안한 오지은을 위해 박정철과 김혜성은 웃음을 터뜨리며 “산소가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고 센스 있게 상황을 무마시켰다.
이날 병만 족은 현지 포터들이 급작스러운 파업을 선언해 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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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지은 엉뚱매력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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